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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그룹은 자사 공식 홈페이지 올해 방문자수가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6월 그룹 홈페이지를 재단장 일반적 기업 홈페이지 틀을 깨고, ‘매거진형 콘텐츠’를 내세운 공홈을 선보였다. 광고성 콘텐츠보다, 알차고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는 것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에디터 체제 개편후 직원들이 직접 에디터로 참여하며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패션말티즈’, ‘햇살한줌’, ‘배터리’, ‘Mr.푸딩’, ‘은은한조명’, ‘윤조이’ 등 특색 있는 필명으로 젊고 트렌디한 MZ세대 직원들이 보유한 지식과 관심사를 감도있고 위트있게 풀어낸다.
패션, 여행, 외식,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의 트렌드 콘텐츠와 우리 사회의 따뜻한 휴머니즘 스토리를 매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인기 콘텐츠는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소장품을 소재로 구성된 콘텐츠다. BTS, 마이클잭슨, 마릴린먼로 등 문화계에 큰 획을 그은 글로벌 스타부터 NBA, MLB 등 무대에서 활약한 레전드 스포츠스타의 소장품 콘텐츠에 매니아 고객이 반응하면서 해당 콘텐츠 들은 각 500만회 가량의 압도적인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최근 오타니 50홈런-50도루 달성 기념 뉴발란스 홍대점 이랜드뮤지엄의 오타니 특별전시 콘텐츠, ‘얼죽아’(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트렌드 콘텐츠, 치매 아버지를 둔 12세 미성년 보호자 지원 스토리 등의 콘텐츠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를 트렌드와 접목해 고객들에게 쉽고 알찬 정보로 전달하는 것이 이랜드 공홈의 목표”라고 말하며, “보유중인 시대적 가치를 지닌 소장품과 차별화된 상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고객에게도 적극적으로 기업을 브랜딩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 그룹은 누적 방문자수 15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