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86기 졸업 패션쇼가 지난 26일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학계와 패션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 한가운데 창의력 넘치는 무대로 성료됐다. 27명의 86기 졸업생들은 'like & like'를 주제로 130여 벌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상봉, 박춘무, 신장경 등 한국 대표 디자이너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작품을 심층적으로 평가했다.
86기 졸업패션쇼에는 27명 학생의 130여벌 의상이 무대에 올려졌다.
27명의 졸업생들은 이상봉, 신장경, 박춘무 등 한국대표 디자이너들로 부터 작품의 심사를 받았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상은 차지환 학생이 수상했다. 차지환 학생의 작품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섬세함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디자이너연합회장상, 명장회 회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돼 학생들을 꿈을 응원했다.
'Like & Like'를 주제로 졸업 작품을 제작한 27명의 졸업생들.
이번 패션쇼는 단순한 졸업 전시회를 넘어, 젊은 디자이너들의 꿈을 응원하고 패션 산업의 미래에 기대를 갖게 했다. 대한민국 명장회의 후원 협찬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오슬, 씨에이플레닛, 하우투피엔지, 라이 등 다양한 협찬사들의 지원으로 수상자들을 독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