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올해 가격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돕는 데 주력하며 가산 상권의 랜드마크로서 위상을 높였다. 특히 쇼핑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F&B 매장, 문화 공간, 편의 시설 등을 조성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1·3관 1층을 포함한 주요 장소에 이벤트홀인 마리오미니아울렛을 운영하며 매주 15~20여개 브랜드가 시즌별 주요 아이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브랜드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행사를 펼쳐 가심비 소비자를 겨냥했다.
마리오미니아울렛은 11월 기준 전년비 9.6% 신장했다. 올해 말까지 10% 신장 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하이마트(3관 8층)와 아디다스 팩토리(3관 B1층)가 신규 입점해 다양한 카테고리를 원하는 소비층이 찾는 곳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장르에 중점을 둔 F&B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6월 입점한 3관 12층에 문을 연 일본 정통 음식 전문관 일본 라멘 ‘마치다 쇼텐’과 일본 가정식 ‘미사쿠’ 및 일본 튀김 요리 전문점 ‘카츠 바이 혼’으로 콘텐츠 역량을 높였다. 12월에는 일본 비빔라면 전문점 ‘간소 아부라도’가 오픈 예정이다. 세분화된 맛을 찾는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도 눈에 띈다. 온라인 쇼핑몰 마리오몰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리빙·가전(+61.2%) 상품군 매출 증가폭이 가장 컸다. 골프(+50.7%), 진캐주얼(+5.8%)도 성장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