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브랜드 ‘탠디(대표 정기수)’는 올해 영하고 트랜디한 상품군을 보강했다. 소비자 니즈에 맞춘 캐주얼한 상품의 스타일과 물량을 늘려 판매고를 높이며 브랜드 역량을 강화한 것이다. 컴포트하고 가벼운 몰드창의 지속적인 개발 등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췄다. 이에 가볍고 편안한 스니커즈 라인이 인기상품으로 높은 판매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했다. 버스광고와 적극적인 SNS 홍보 및 라이브 커머스와 플랫폼 광고 등으로 소비자층을 넓혔다.  특히 MZ세대들을 타깃으로 한 영컨템포러리 상품을 몰전용으로 확대하고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략할 수 있는 이벤트와 공감하는 소통채널을 제공했다. 이에 보다 영한 소비자 비중이 확대되고 있고 브랜드 가치를 리포지셔닝(repositioning) 하고 있다.

또 탄탄하고 안정적인 영업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현장실무중심의 운영이 경쟁력이 되고 있다. 
올해는 러닝 퍼포먼스 수요가 높은 트렌드에 맞춰 ‘탠디 워킹(TANDY WALKING)’ 라인을 새롭게 런칭했다. 캐주얼하고 컴포트한 러닝화 컨셉으로 차별화된 로고와 이니셜, 상품팩키지(슈BOX)까지 새로운 이미지로 소비자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11월말 현재 반응에 따라 전개 비중을 늘리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2025년에도 캐주얼 상품군과 컴포트한 몰드창을 사용한 디자인을 5% 정도 늘린다. 지속적인 버스광고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영하게 포지셔닝하기 위한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