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리나·엘리 등 5종 핸드백 판매…환아·치료 복지에 지원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MARHEN.J)’가 중증 및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을 위해 나눔 활동에 나선다. 마르헨제이는 프레인글로벌과 팀승아로운이 공동 주최한 나눔마켓에 참여해 자사 주요 제품인 사브리나를 포함한 5종의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마켓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마르헨제이의 대표 비건 핸드백인 사브리나, 엘리, 에어백(S), 페블, 리에나 등 총 5종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모두 환아들의 치료와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서 판매될 제품들은 마르헨제이의 인기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사브리나는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모델이다. 엘리와 에어백(S) 역시 다양한 소재와 컬러 옵션을 통해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르헨제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나누고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마르헨제이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목표로 비건 소재와 친환경적 접근 방식을 통해 패션 산업 내 윤리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마르헨제이는 단순히 비건 제품을 넘어 고객의 가치 있는 소비가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 행사가 이러한 노력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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