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빈스타그룹(K-VIN STAR GROUP, 대표 이수한)이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섬유패션산업의 동반자역할을 선언했다. 이를위해 내달 11일 화요일까지 베트남 진출 한국섬유패션관련 참가기업 모집에도 본격 나섰다.
이수한대표는 한국섬유소재기업의 베트남 진출 가교역할로 선봉장을 주창하며 베트남에서의 한국산 원단을 베트남 현지 내수 브랜드, 가먼트 메이커, 원단시장으로 본격 공급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나섰다.
이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베트남 민간네트워크 수행업체 및 재외동포 자문위원으로 베트남 시장 마케팅을 더욱 강화한다는 각오다.
“한국 섬유소재기업들의 베트남 현지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파트너를 선언한지 7년째 접어 들었다”는 이수한대표는 “베트남 하노이의 유일한 섬유 전문 판매 법인인 ‘K-VIN STAR GROUP(케이빈스타그룹)’ 대표로 과거 섬유소재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한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에서 14년간 몸담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패브릭 비즈니스 전문 기업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베트남 민간네트워크 수행과 세계무역한인협회(OKTA)의 정회원, 해외동포청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위원으로 국산 원단의 해외수출 가교역할이라는 설명이다.
이수한 대표는 “베트남은 세계적 핫-플레이스로 경제성장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24년 경제성장률은 7.09%를 기록하며 최근 5년 사이 2022년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였다. 주요 소비 계층인 젊은 층이 풍부한 수요시장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이다”라고 밝혔다.
또 “미국 제 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베트남 섬유·의류 산업이 수혜를 받을 전망이며, 아시아은행증권(ACBS)의 애널리스트는 ‘미국은 베트남의 최대 수출시장인데 트럼프 1기 행정부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탈퇴하고, 베트남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으나, 베트남산 상품에 대해서는 어떠한 제재도 가하지 않았다”며 "향후 수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또 “베트남은 봉제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현지에서의 섬유생산 인프라도 일정수준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을 전망인 만큼 중장기적인 가능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이어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케이빈스타그룹은 자체 원단 쇼륨을 갖추고 있다. 언제든지 방문 상담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 원단을 직접 수입,통관 해 베트남 현지 마켓에 공급 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을 통해 세일즈를 전개하는 기업은 호치민 몇몇 업체를 제외하고, 하노이에는 전문 기업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국내 소재기업들의 현지 마켓 진출을 통한 활성화와 차별화된 한국산 소재의 수요를 견인 수 있을지 주목이 되고 있다.
국내 섬유기업들은 대부분 베트남 현지 진출 및 비즈니스의 경우, 섬유, 패션분야 관련 기관,단체 주관의 시장개척단 비즈니스 상담회 형식과 전시회 참가가 대부분이다. 2023년 시장개척단이나, 비즈니스 상담회는 예산삭감으로 전무해. 수출 판로 개척이 제한적이다.
케이빈스타그룹은 베트남 신규 바이어 발굴과 지속적인 바이어와의 교류 및 오더를 팔로우-업 할 수 있는 곳에 역량을 집중해 한국 섬유업체들의 베트남 시장공략을 지원하겠다는 각오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원 ‘해외지사화사업’ 민간네트워크 수행기업으로 케이빈스타그룹은 2월 11일 화요일까지 베트남 시장 진출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는 한국원단 중심 비즈니스지만, 향후는 패션 브랜드, 홈텍스타일, 섬유기계 등 품목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기능성과 소재들을 접목시킨 새로운 우븐 및 니트 아이템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다채로운 한국산 신규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바이어에게 선 보일 수 있도록 관련 섬유 유관과 기업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빈스타그룹은 한국섬유기업들의 베트남 시장진출 동반자로 굳건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