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마틴스가 존 갈리아노의 뒤를 이어 메종 마르지엘라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됐다.
마틴스는 지난해 9월까지 11년간 Y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2020년부터 디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호평을 받아왔다.
메종 마르지엘라와 디젤의 모회사 OTB의 렌조 로소 회장은 마틴 마르지엘라와 존 갈리아노의 뒤를 이어 레이블을 재편할 적임자라며 글렌 마틴스의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마틴스는 “수십 년 동안 세상에 영감을 불어넣은 독특한 개성의 메종 마르지엘라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렌조가 저에게 보여준 신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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