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캐릭터 잡화시장이 올봄 캐릭터 사업강화를 위한 리뉴얼
사업에 전면 돌입했다.
시즌 트랜드성을 발판으로한 상품기획으로 불안정하지만 적
정수준의 시즌 매출력을 유지해 오던 이들 브랜드군 내에서
장기적인 비전마련을 위한 사전작업에 돌입한 것은 역시 급
격한 매출하락이 가장 큰 요인.
이에따라 캐릭터 사업강화에 전격 돌입할 전망인 영캐릭터
브랜드군은 우선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베이직라인 보
강을 선작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이어 매장에 VMD를 강화, 테마를 부여함으로써 노세일 영
업을 지향하면서도 다양한 판촉행사 전개가 가능한 이슈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부터 와키앤타키사업부가 전개하는 「와키앤타키」
가 김건모 스타마켓팅 시작을 계기로 로고타입의 뺏지와 스
티커 등으로 노세일 영업환경속에서도 매출신장을 일궈냈다.
무크에서 전개하는 「무크」와 「개그」 역시 다양한 판촉물
아이디어를 통해 노세일 지향 브랜드로서 실매출 효율성을
높이는 성과를 올렸으며, 올봄 신규 런칭된 GF의 「MF」
역시 그라피티 행사와 지누션 스타마켓팅 덕택으로 불황속
고속신장의 발판을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5-19세의 키키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영캐릭터브랜드군의 경
우 특히 스타마켓팅과 그들만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묶을
수 있는 각종 판촉행사 기획이 기대 이상의 매출성과는 물론
브랜드의 캐릭터 강화부문에서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판촉전략 기획에 유사 브랜드들이 경쟁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노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