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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패브릭의 신설법인 JIF(대표 심주택)가 98추동, 99춘하물
량을 정상적으로 진행, 수주상담을 활성화시키면서 조속한
경영안정을 꾀하고 있다.
새롭게 설립된 JIF는 기존 조인패브릭 사무실에서 조익현 전
대표이사를 포함 총 6명의 인원이 99춘하복지를 상담중이며
99추동 스파트물량도 발주상담을 받고 있다.
외형을 기존 1백억원대에서 40억원대로 대폭 하향 조정한
JIF는 규모는 줄였지만 타소재복합물을 기본으로한 상품기획
력은 그대로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기존 90%이상 진행했던 자가생산물량은 크게 감소시키고 완
사입 체제를 대폭 강화하지만 그동안 다뤄왔던 타소재복합물
의 기획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과거 남성복지 타소재전문컨
버터로서의 입지를 보존해나간다는게 JIF의 바램이다.
특히 전대표이사였던 제일모직 기획출신 조익현사장이 상품
기획 전반을 맡아 차별화를 기하고 영업은 기존 영업담당이
사였던 현 심주택대표이사가 맡아 궁합을 맞춘다.
6명으로 정예화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위해 사무실을
통ㅍ합하고 남성복지 공략존도 캐릭터캐주얼과 타운캐주얼로
집중화, 특화상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향후 린넨, 레이온, 코튼, 소모, 방모, 나일론등 다양한 복합
물을 다뤄왔던 노하우와 경쟁력을 완사입체제와 접목시켜 기
획로스를 줄이고 실질이득극대화에 주력, 1차 부채상환에 주
력하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JIF는 지난해 10월부터 흑자전환한 계열사 신영염가공
(대표 오명환)도 안정적인 기반속에 지속적인 성장을 구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