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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가 지난 10일 「스와치 98 봄/여름 컬렉션 신상품 패
션쇼」를 통해 신상품을 선보여 다시한번 패션시계의 선두주
자인을 입증했다.
플라스틱과 메탈제품, 총 12개 제품군 74개 패션시계를 선보
인 이번 행사에는 각국 유명 아티스트가 디자인한 플라스틱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 화가인 시스코 지메네즈가 디
자인한 애교있는 모양의 「스틸레토」, 그리스 출신의 이탈
리아 화가 로라 그리시의 형이상학적인 「타임 4」, 프랑스
화가인 적 아놀드에 의해 디자인된 펑키스타일의 「아놀드
패션」등이 대표적이다.
스와치는 15년 역사의 패션시계 선두주자로서 95년 국내에
처음 소개되어 97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크게 플라스틱과 아이러니(메탈)제품 라인으로 구분되며 스
위스를 대표하는 패션시계의 황제로 거론될 정도로 세계 유
명 아티스트들과 뮤지션들의 작품을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을
펼쳐왔다.
계속적인 컬렉션을 통해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스와치는 4
월 중순부터 각 매장에서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신상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