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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설립을 추진중인 대구패션센터(전용패션쇼장) 설계
당선작이 확정됐다.
대구시는 30일 대구패션센터 설계공모결과 설계권이 부여될
최우수작으로 (주)에이아이 건축사무소(소장 권혁기)가 결정
됐다고 발표했다.
(주)아이에이 건축사무소의 대표작으로 현대사회연구소, 위성
백화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이 있다.
대구시는 4월초 최우수작에 대한 시상 및 설명회를 갖고 4∼
9월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준 다음 올 11월경 공사착공
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구패션디자인센터는 패션디자인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과
각종 국제적 이벤트행사를 유치할 목적으로 대구시가 지난해
말 건립을 추진해왔다.
센터는 총 1백29억원을 투자, 오는 2천년 8월 완공목표로 북
구 산격동 종합유통단지내에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2천평
(부지 1천2백45평)으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다목적 패션쇼장(1천5백석 규모)을 비롯 전시
장, 연구실, 패션디자인센터 등이 들어선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