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I&C(대표 김인규)가 개포동 형지빌딩 쇼룸에서 열린 브랜드별 2012 F/W 상품 설명회를 성료했다. 이번 상품 설명회는 우성이 형지 그룹사의 일원이 된 이후 처음 갖게 된 설명회이자 대표 이사및 각 사업본부장의 취임 이후 갖는 상견례로, 하반기 브랜드 전개 방향 및 목표를 밝혀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본’ ‘예작’ ‘랑방컬렉션 셔츠’ 각 브랜드별로 진행됐으며, 우성I&C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F/W 변화를 꾀해 국내 남성 대표 패션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성 캐릭터 브랜드 ‘본’은 ‘시대에 맞는 세련되고 현명한 사람 Mr. SMART SCOTT’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본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구체화했으며, 미국 뉴욕의 모던한 감성과 이탈리아 비첸차의 클래식함, 일본 카나자와의 퓨전 캐쥬얼을 ‘비즈니스 트립(Business Trip)’이라는 테마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하반기 물량을 대폭 늘리고, 도서기증 캠페인과 같은 스마트한 사회 환원 프로젝트를 통해 볼륨화를 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남성 스타일 아티스트 셔츠 ‘예작’은 예술적 감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상품을 선보였고, 클래식과 캐주얼 무드를 동시 연출할 수 있는 니트 셔츠와 리버서블 셔츠를 선보여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예작’은 국내 대표 하이브리드 셔츠 브랜드로 거듭날 전망이다.
프렌치 프리미엄 셔츠 ‘랑방컬렉션’는 하이엔드 패션을 지향하며, 소재의 고급화와 테일러링의 정교함, 맞춤 서비스, VIP 마케팅 등을 강화해 상위 1%를 위한 브랜드 컨셉을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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