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부사장 신설하고 고객 분석 강화
글로벌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는 최고 기술 책임자 부분을 강화하고 기존 조직의 수평 이동을 통해 고위 관리팀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버버리는 최근 고객 분석과 최고 기술 책임을 담당하는 수석 부사장 직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스티브 삭스를 임명했다. 스티브 삭스는 로이드 뱅킹 그룹에서 고객 및 전략 부분을 지휘했던 고위 임원이다.
또 이전에 정보 통신 분야를 담당했던 존 더글라스 CIO(Chief information Officer)는 최고 기술 책임자(CTO)에 임명됐다. 두 사람은 모두 버버리 CEO인 안젤라 아렌디트에게 직접 보고하고 지시를 받게 된다.
버버리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리테일 입지를 강화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고객들을 유인할 것”이라며 “스티브는 회사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창조적 플랫폼과 고객 행태를 이해하는 시스템과 프로세스들을 개발하는 직속팀을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글라스의 새로운 임무와 관련해서는 “이 변화는 버버리의 기술 전략이 회사의 전화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존은 혁신적인 글로벌 IT 조직을 관리하고 주요 버버리 프로젝트를 위한 선진화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보제공=트렌드포스트(www.trendpost.com, 문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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