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양행, 최고경영진 인사 단행
경인양행(대표 김흥준)이 30일 임시이사회를 개최, 김동길 창업회장을 명예회장으로 김흥준 대표이사 부회장을 그룹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사장에는 조성용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조성용 사장은 서울대 화학과, 대학원 석사학위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경인양행 중앙연구소 책임연구원 입사 후 2001년 연구소장, 2003년 전자재료사업부를 발족한 주역이며, 2007년 경인그룹 전 관계사 CTO를 지내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0년부터 총괄부사장의 직무를 수행, 전문경영인으로 자질을 연마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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