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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이 한국염색기술연구
소와 공동으로 대구·경북지역 염색가공업체에 외국인
전문가 지도, 국내전문가 지도, 기업혁신 지도를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에 나섰다. 이번 기술지도 시범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대구·경북지역 섬유육성산업(밀라노
프로젝트) 일환으로 총 사업기간은 2천년 5월 1일∼12
월 31일까지 8개월간 실시되며 정부 2억원, 민간
12,840,000원등 총 212,840,000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Polyester, Nylon,면/혼방/교직, 날염, 사염’ 5개 분
야 총 25개 시범업체를 선정 외국인전문가 지도(5일 내
외), 국내전문가 지도(10일 내외), 기업혁신 지도(37일
내외)등 종합지도를 통해 염색가공업체 공장관리능력과
생산기술 수준을 제고하고 염색가공 제품 차별화, 고부
가가치 비중 확대와 생산원가의 혁신적인 절감으로 선
진국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염색가공업체의 기술 지원 및 산
업 기반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염색가공업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6월 14일(수)까지 한국염색기술연구소
(대구 소재)에서 접수한다. 신청업체마다 중소기업진흥
공단 전문위원이 현장 실태 조사를 한 후 업체의 기술
수준, 지도과제, 지도효과등에 따라 최종 25개 업체를
선정해 실시한다.
/지승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