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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련(大連) 및 광주(廣州)의 대형 섬유 바이어들
이 국산 섬유 제품 구매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에 방한하는 섬유 바이어단은 이들 지역을 기반으로 하
는 21개의 의류 및 방직, 면직물 기업들.
이중 大連雅文內衣有限公司는 내의 및 잠옷용 면, 폴리
원단, 여성 내의용 탄성 원단 등을 구매할 예정이며 大
連貞花韓國商品批發城에서는 60달러 수준의 남녀 정장
및 30∼40달러 수준의 20, 30대 남녀 캐주얼 의류를 찾
고 있다.
이 회사는 18∼24달러 정도의 아동의류, 반바지, T셔츠
등도 구매할 계획이어서 중국에서 불고 있는 한국산 의
류 제품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의류 제품외에 방직
원단 및 설비, 폴리에스터 중간제품을 찾는 바이어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구매 활동이 벌어질 것으
로 기대된다.
광동성방직협회(廣東省紡織協會)는 폴리에스테르 칩 건
조설비, 화섬생산 제습 설비 등을 수입하기 위해 한국
을 방문할 예정이며 深龍飛紡織工業有限公司는 폴리 장
섬유 및 폴리아미드 장섬유 등의 방직 원사를 구매할
계획이다.
중국 섬유 바이어들의 한국 상품 구매전을 마련한
KOTRA는 중국 바이어들의 관심 품목에 대해 상담을
원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수출 상담회를 개
최한다.(문의 : 3460-7351)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