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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코’(대표 김수연)가 온라인과 오프라인를 함께
활용한 다원화된 유통전략을 통해 인터넷 쇼핑몰의 한
계를 극복한다.
대부분 유아동복 인터넷 쇼핑몰이 온라인에 의존, 상품
을 전개하는데 반해 ‘화이코’은 오프라인 매장도 함
께 전개해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작년 8월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 유아동복을 전개했던 화이코는
쇼핑몰 사이의 과다경쟁에 한계를 느끼고 올 5월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
다.
타 유아동복 쇼핑몰들이 상품의 특성과 성격을 잘 파악
하기 힘든데 반해 매장을 같이 전개하는 화이코는 자체
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보여줄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
로 상품 실태를 파악해 경쟁력있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
고 있다.
김수연 사장에 따르면 “현재 인터넷 쇼핑몰의 미래는
그리 낙관할 수 없다.
소비자들은 단지 사이트상에서 보여지는 제품에 아직까
지 신뢰를 가지고 못하므로 실제적인 상품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경쟁력 구축에 도움이 될 것
이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향후 화이코는 지방 주요 중소도시에 매장을 대리점 형
식으로 전개, 인터넷 쇼핑몰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안테
나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