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최대 인터넷화학 B2B 사이트 출범
삼성물산, 최대 인터넷화학 B2B 사이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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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대표 정우택)이 유·무기, 정밀화학, 고분자 제품을 총망라한 국내 최대 인터넷화학백화점 B TO B 사이트 iChemnet.com을 올 6월 중순 본격 출범한다. 삼성물산은 신규시장 개척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및 다 양한 품목 구비, 시공간을 초월한 거래를 통해 ON-LINE·OFF-LINE 비즈니스의 시너지 효과를 바 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다양한 품목과 경쟁력 있는 단가 를 통해 구매자에게 만족을 주는 동시에 구매, 결재, 배 송에 따른 완벽한 조절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제품군별 커뮤니티를 형성해 주문 정보의 획일성 을 갖췄으며 여신거래(어음CMS)를 통한 결제방식 현 실화로 실거래 유도 및 실수요자 정보DATA 확보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이번 개발 프로젝트를 3단계로 나눠 1단계 인 지난달 500여 품목 확보 및 B TO B 구매시스템 구 축을 완료했다. 특히 수량에 따른 차등단가적용, 최적의 운송료 계산, BULK품목 구매시스템, 제품, 판매, 구매정보제공에 관 한 BM 특허출원을 한 상태. 2단계는 BULK품목 취급 및 VIP용 화면으로 외상기능 을 부여하며 해외지점 제공을 통한 수입창구 개설 (OFFER SALE)을 도모하고 있다. 그 외 웹 메일 서비스 및 기획상품전과 어음, 현금, 카 드, local L/C등 결제방식의 다양화를 추진 중이다. 마지막 단계는 BACK OFFICE DB 마케팅 강화와 해 외용 사이트 영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3,000여개 품목을 구비할 예정이다. ARS 자동 음성제공서비스와 사이버대리점을 운용하며 협력사와의 MARKET정보 공유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 이다. 일반화학사업부 이웅렬 차장은 “미국 유력 리서치에 따르면 화학업계는 B TO B시장에서 컴퓨터, 자동차에 이어 3번째로 큰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 다. 인터넷이 가지고 있는 자체적인 힘과 기업간 거래 가 적합한 수단으로 접목 될 경우 전자상거래는 전체 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고 밝히며 iChemnet.com의 성공을 확신했다. /지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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