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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파이’(대표 김주영)가 히피풍과 오리엔탈리즘이
가미된 독자적인 디자인 컨셉을 강화하면서 상품력과
기획력을 갖춘 여성복 전문사로 발돋음하고 있다.
재래시장에서 자체 브랜드화를 시도하려는 ‘체리파
이’는 국내 전시회뿐만 아니라 홍콩, 동경 패션 위크
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 동시 겨냥한 브랜드 이미지구축
전략을 통해 활발한 마케팅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서울 패션위크에 참가해 패션쇼도 함께 전
개했던 ‘체리파이’는 특이한 컨셉과 디자인력으로 국
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체리
파이’는 올여름 개최될 홍콩패션위크와 동경페어 IFF
에 참여, 대외적인 마케팅 전략과 홍보 활성화를 통해
세계시장 선점을 본격화한다. 현재 동대문 밀리오레, 디
자인 밸리, 이대에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체리파
이’는 개발팀을 보강, 상품력 향상을 도모하면서 올
F/W에는 니트류와 인너웨어 등 아이템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 안윤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