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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대표 김귀열)가 ‘페리엘리스’로 트래디셔널
캐주얼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23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신규’페리엘리스’
런칭쇼를 성료한 슈페리어는 심플하면서도 남성적인 터
프함과 섬세한 디테일, 패셔너블한 캐주얼제안으로 뉴
트래디셔널을 제안했다.
‘페리엘리스’ 패션쇼에서의 느낌은 ‘젊다, 남성적이
다, 터프하다, 고급스럽다, 패셔너블하다’로 압축된다.
기존 트래디셔널에서 보여져 온 베이직한 라인은 ‘페
리엘리스’에서 모던·심플하게, 내추럴한 이미지로 표
현됐다. 또 ‘Soft Funciton’을 테마로 감각적 패턴과
개성적인 액티비티를 충족시키는 미니멀리즘을 지향.
활동적이고 기능성있게 보여지는 소재들에 스포티캐주
얼한 디테일과 코디를 제시했다. 더불어 트랜디&패셔
너블한 라인에서는 내추럴한 모드에 감각을 더해 차별
화한 아우터와의 코디네이션이 핵심적으로 부각됐다.
슈페리어의 김귀열사장은 이날 패션쇼 개막인사중에
“보다 전문성을 기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위해
100%아웃소싱을 진행했다. 아이템별 2개 업체를 선정
해 기획과 생산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스파트가 유리
하도록 했다.”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또 ‘페리엘리
스’를 진두지휘해 온 채현규부장은 “기존 브랜드들과
는 완전한 차별기획과 생산에 따라 추종하기보다는 리
드하는 뉴 트래디셔널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페리엘리스’는 20대 초중반을 메인타겟으로 설정해
모던함과 스포티함으로 보다 고급스럽게 추구하는 소비
층의 흡수에 나설방침. 남성과 여성의 비중은 80대 20
이며 가격대는 티셔츠 5만5천원-9만원. 점퍼류 12만원
-29만원, 슬랙스 8만5천원-14만2천원, 자켓 23만2천원
-32만원대로 구성했다. 한편, 슈페리어는 올추동에 백
화점 11개, 대리점 4개로 총 15개점을 1차 확보하고 우
선 핵심매장입점을 통한 브랜드인지도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