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대표 이수호)이 현대적 감각의 뉴트래디셔널캐 주얼 ‘HAZZYS(헤지스)’를 올 추동 런칭한다. 4년동 안 신규런칭이 없었던 LG패션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기 반으로 최근 화두로 부상하는 트래디셔널시장에 출사표 를 던져 동종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LG패션이 출범할 ‘헤지스’는 20대중반에서 30대 중 반의 소비층을 겨냥하며 전통적이면서도 자유롭고 감각 적인 뉴 트래디셔널을 제안한다. ‘헤지스’는 베이직 라인과 스포티브라인, 뉴 베이직 라인으로 차별 진행된다. 베이직은 기존의 내셔널브랜 드에서 볼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되고 스포티브 라인 은 타 브랜드보다 좀더 리치&베이직한 어번 스트리트 스포티브 캐주얼이다. 또 뉴 베이직 라인은 기존 트래 디셔널이 갖는 내추럴한 느낌을 재 해석한 고급지향의 색미감있는 모던 뉴 베이직 룩이다. 이들 제품의 비중 은 베이직트래드, 스포티브, 뉴베이직이 각각 50:30:20 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 차별화전략에 있어선 아우터 웨어의 상품구성력이 타 브랜드에 비해 강화,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점, 복종 간 크로스 코디(아우터, 인너, 보톰)상품기획이 철저하 다는 것이다. 특히 새로운 가치의 트래디셔널한 감각의 뉴 베이직 스타일이 전략상품으로 제안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 ‘헤지스’는 고유의 트래디셔널한 컬러웨이를 반영하 되 신규만의 컬러라인을 전개하는만큼 색미감도 돋보인 다는 것. 트래디셔널한 스타일과 분위기속에서도 디테 일이나 액센트컬러를 사용한 모던 트래디셔널이 최고의 강점으로 내세워질 방침. 유통전개는 백화점을 타겟으로 설정, 추동에 백화점 7 개 가두점 1개를 오픈할 계획이며 2001년 춘하엔 백화 점 15개 가두점 2개 개설을 목표로 수립했다. 가격대는 자켓이 17-26만원대, 점퍼는 16-32만원, 팬츠 8만5천원-12만원, 스웨터 9만5천원-25만원, 셔츠 7만8 천원-9만2천원, 가죽이나 퍼는 75만원-130만원으로 각 각 책정됐다. 한편, ‘헤지스’를 총괄하는 김재민부장은 “기존 트 래디셔널과는 확연한 차별화를 실현할것이며 빠른 기간 내 기반을 구축할것”으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