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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노라노디자인아카데미(원장 : 박기완)가 주최하고
본지 후원으로 개최한 제2회 노라노 패션일러스트레이
션 공모전이 5월 10일 시상식을 대미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이광훈교수(한국 패션일러스트레이션 협회 고
문)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부산대 이경희교수, 패션디자
이너 정은아씨등 10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엄선된 수상
자들의 면모를 보면
영예의 대상(한국패션협회장상)에 이주원씨(광주대학교
의상디자인과)가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 금상(한국의류
학회장상)에 이지영씨(신라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상
금 70만원, 은상(부산패션협회장상)에 배지현씨(경성대
학교 의상학과) 상금 50만원, 동상(부산패션문화협회장
상)에 이헌덕씨(광주대학교 의상디자인과) 상금 30만원,
장려상(노라노디자인아카데미원장상)에 조혜령씨(동명
정보대학교 패션디자인과) 상금 20만원, 아이디어상
(NDC회장상)에 서명숙씨 상금 10만원, 특별상에 김민
경씨 외에 3명, 입선에 이중한씨 외에 69명 등이 수상
의 영예를 누렸으며 본상 수상자에게는 본지 정기구독
권(6개월)과 고급한복감(1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광훈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밀레니엄”이라
는 주제의 의미가 광범위하여 작품구상에 혼란이 있었
음을 느낄수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주제에 접근하기 위
해 노력한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며 호의적인 평가를
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공석붕 한국패션협회장의 한국패션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곁들어져 행사의 의의
를 드높혔는데 주최측의 박기완원장은 사후담으로 “99
년 1회때에 비해 응모작수가 2배 증가와 섬유·패션인
들 특히 관련단체장들이 관심을 보여준데 용기를 얻어
2001년 3회때는 외국 유명디자이너를 초빙하여 범국제
적인 공모전으로 키워보겠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피
력했다.
/부산 洪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