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동 “울소재 뜬다”
내년 추동 “울소재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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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울마크 컴퍼니가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의 2000/2001년 추동 여성복 디자이너 컬렉션의 경향을 컬 러, 스타일링, 소재, 아이템 별로 정리한 패션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에 의하면, 컬러는 ‘베이지 계열의 대두와 화이트와 블랙’, 스타일링에서는 ‘레트로 느 낌의 고져스 룩’, 아이템에서는 전반적으로 ‘테일러 드 룩’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으며 소재면에서는 ‘울 최고의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키 칼라( Key Color) ‘블랙’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부활하고 있다. 서 로 다른 소재의 조합으로 블랙의 깊이를 대비시켜, 새 로운 표정을 내보이고 있다. 이 시즌의 매력적이면서 호사스러운 기분을 표현하는 것은 ‘윈터 화이트’ 나 ‘아이보리’ 및 이런 흐름에 있는 ‘카멜’ 칼라도 인 기를 모으고 있고, 따듯한 느낌의 ‘캬라멜’이나 ‘브 라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보여지고 있다. 70년대 느낌의 임팩트가 풍기는 컬러링으로서는 ‘오렌 지’나 ‘체스넛 브라운’, ‘레드’의 조합도 뛰어난 컬러 제안 중의 하나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트랜시즈날 칼라로는 그린이 가미된 ‘옐로우’나 ‘카멜’과 ‘옐로우’라는 종래 에 없었던 새로운 색 배합이 몇몇 컬렉션에서 눈에 띈 다. ▲키 스타일링(Key Styling) 2,30년대에서 7,80년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연대로부터 인스피레이션을 받은 레트로 느낌의 ‘매력적이면서 호 사스러운 룩’의 부활이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지고 있 다. 테일러드나 대담한 패턴이 강조되는 호화한 스타일링은 아름답고 여성스러운 쪽으로 이행되고 있다. 같은 흐름으로 80년대와 같은 브랜드 로고의 강조가 이 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스타일링은 주니어 마켓에도 영 향을 줄 것이 예상되고 있다. 블루종 재킷, 블라우스와 레깅스의 조합 등 80년대 초의 스포티한 아이템도 돌연 되돌아 오고 있다. 아르데코, 40년대 풍의 쉬크한 실루 엣의 코트, 70년대 펑크, 체크나 퀼트 스커트, 폴로 니 트 셔츠와 타이에 의한 프레피나 하이스쿨 룩, 등, 복고 패션이 대거 선보여 지고 있다. ▲울 소재(Wool Direction) 내추럴한 소재를 사용한 테일러드의 부활 등으로 2000/2001년 추동은 울에 있어서 최고의 시즌이 될 전 망이다. 기모, 펠트, 데코러티브한 가공을 한 트위드나 체크는 대부분의 디자이너가 채택하여, 가장 중요한 소 재 테마로 되어 있다. 기모된 호사스러운 촉감의 헤링본 트위드에 모피 트리 밍을 한 벨트 코트, 헤링본이나 도네갈을 사용하는 심 플한 프레피조의 피너포 드레스, 콤팩트한 넵 트위드의 테일러드 룩, 등, 버라이어티가 풍부.캐시미어, 플란넬, 기모소재는 간결한 실루엣으로 레이어드 아웃터웨어로 구사되고 있으며, 기모 소재를 중심으로 소프트하면서 풍성한 촉감이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블랑켓 체크, 기모 모헤어, 후가공한 부직포 풍의 펠트도 등이 주목을 받 고 있다. 레트로의 물결을 타고 전통적인 체크도 여러 가지 아이 디어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바이어스 컷이나 트레디셔 널 체크도 새롭게 표현되고 있다. 펑크 느낌의 그래픽 효과, 색이나 패턴의 변화도 포함하여, 이제까지 보이지 않던 체크가 도처에서 전개되고 있다. 부활한 트래디셔널 소재는 전원풍의 검소한 소재가 아 니고, 아주 쉬크하고 멋을 풍기는 인상으로 클래식한 남성복 풍의 핀 스트라이프 플란넬을 페미닌 실루엣으 로 처리하거나, 스트라이프를 종횡 자유롭게 조합하여 레이디라이크하게 처리하거나, 또는 아플리케 처리나 클래식한 플란넬에 광택 소재의 후가공, 더블페이스에 광택효과를 내는 다양한 시도도 보였다. 또한 70년대 풍의 기하학 프린트와 미묘한 울 레이스가 코바늘 뜨게 로 장식되기도 하였다. 울이외의 타 섬유 소재로는 이번 시즌의 호사한 기분을 표현하기 위해서, 흐르는 듯한 투명 소재, 레더, 모피, 소프트한 기모 코듀로이, 금속사나 스팽클 등의 광택소 재가 보였다. ▲키 아이템(Key Item) 이 시즌, 새로운 수트 및 심플한 세퍼레이트 아이템 등 이 보다 구조적이고, 테일러드를 의식한 룩으로 표현되 고 있다. 다음은 대표적인 아이템들이다. △코 트(Coat) 심플하게 처리하였거나,. 70년대 풍의 지퍼를 사용한 것 등이 주목된다. 키 디테일은 레더 파이핑. 트렌치 코트 는 춘하부터 계속되어, 가을에도 중요한 아이템로 자리 잡고 있다. 밀리터리 룩을 도입한 개버딘이나 플란넬을 사용한 발목 길이의 코트도 보였으며, 트위드, 플란넬, 개버딘을 사용한 40년대 풍의 테일러드 실루엣의 레이 디 라이크한 코트가 신선했다. △수트(Suit) 80년대 풍의 힙 벨트나 어깨 패드와 함께, 블루종 수트 나 엘레건트한 팬츠 수트가 컴백하고 있다. 힙 기장의 블루종 재킷과 플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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