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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이(대표 정석원)가 최근 패션쇼를 열고 영 타겟의
패션리더를 겨냥한 세미캐주얼을 전격 제안했다.
지난 12일 개최된 미국 코튼마크 뮤직콘서트에 참가,
패션쇼를 개최한 지. 브이는 GV2, BASIC 패션쇼를
‘거짓말’의 여주인공 김태연과 영화배우 신현준을 대
표 모델로 내세워 독특한 캐주얼을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에선 진과 우븐의 코디를 기본으로 베이직
과 트랜드의 믹스에 따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Inside of fusion’을 테마로 여성적인 디테일에 포인
트를 준 화이트, 핑크, 레드, 블루의 제품군을 과시했다.
특히 올시즌 전략 상품인 L.O.T.X팬츠는 복고스타일에
타이트한 피트와 다양한 길이의 시리즈물은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허리 오비를 없앤 디자인과 낮게
처리한 고마테는 시각적인 힙업 효과를 나타냈다.
이와 더불어 L.O.T.X 팬츠 시리즈에 맞도록 티셔츠와
니트가 섬머 코디아이템으로 제시됐으며 색상은 화이
트, 핑크, 레드, 민트로 비드장식과 조직감있는 스타일
로 무대에 올려졌다.
한편, 지. 브이는 핫섬머용으로 스트링 탑을 선보일 예
정이어서 기대된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