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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대구·경북지역 7개 전문대학 패션디자인 관
련학과 졸업작품발표회가 연합패션페어로 바뀌어 대규
모 행사로 치러진다.
대구·경북권 계명문화대, 대구미래대, 영진전문대, 대
구산업정보대, 경동전문대, 영남이공대, 대경대학등 7개
전문대학은 “제1회 대구·경북권 대학 연합 패션페어
(TK C.A.F.F)”를 마련,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10월18
일)에 이어 19일부터 3일간 대구종합유통단지내 패션디
자인 개발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들 대학은 올 행사를 첫 출발로 매년 개최키로 했다.
7개 전문대학 연합패션쇼는 각 대학별 졸업생 전원이
참여하며 학과별 100여점을 출품, 총 700여점의 의상을
선보인다.
주최측인 TK C.A.F.F 교수협의회 안병기 회장은 “졸
업작품발표회를 한데 모아 연합패션페어로 치름에 따라
학교별 선의의 경쟁으로 점차 특성화된 교육이 가능해
져 학생들의 능력배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다”고 밝혔다.
김우종 대구패션조합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자질 있는
인력배양과 산·학이 연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며 “대구가 세계적 섬유·
패션도시로 거듭나는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