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패션과 유통의 B2B 비즈니스모델을 특화하고 나선 인
터파크패션(대표 최채환www.ipfashion.com)이 기획과
생산을 담당할 디자이너와 프로모션업체로부터 큰 호응
을 얻고 있다.
특히 샘플제작과 주문을 통한 생산능력을 보유한 경력
디자이너의 경우 사이버디자이너로서 재택근무가 가능
함은 물론 다른 업무도 함께 처리할 수 있는 잇점으로
주목되고 있다. 프로모션사의경우도 기존 프로모션업무
와 연계한 작업으로 또다른 판로를 보장받는 장점이있
다.
인터파크패션이 다루는 아이템은 캐주얼을 비롯한 정
장, 스포츠웨어, 골프웨어, 피혁잡화, 섬유잡화에서 수영
복에 이르기까지 패션에 포함된 전 복종을 망라한다.
입회비나 증거금등이 없으며 시즌,월별 샘플게시의 판
매분 가운데 일정부분이 수익으로 돌아와 품질,검품,납
기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주 흐름은 간단하다. 디자이너와 프로모션사가 해당분
야의 샘플을 게시하면 소매상은 관심있는 샘플을 구매
하고 판매가능한 샘플을 주문하게된다.
주문은 현금(카드)결제를 통해 입금되며 확인시 생산,배
송에 들어가 판매되는 것. 주문시 결제가 체결되고 특
별한 하자가 생기지 않을 경우 반품이 없기 때문에 안
정적인 생산과 수익창출이 가능한 것이다.
소매상도 판매가격책정에서 백화점은 물론 재래쇼핑몰
보다 원가대비 마진책정이 낮아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있다.
인터파크패션 최채환 대표는 “인터넷 비즈니스는 무엇
보다 수익모델창출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디자이
너와 프로모션사의 경우 월별, 시즌별 제약없이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소매상의 성공이 중요한 만큼 디자인의 카피,
도용등이 절대 금기되는 등 질적 수준이 보장되어야한
다.”고 말했다.
최대표는 이어 “6월 10일 오픈에 이어 당월 10-20일
경 영문과 경매가 가능한 1차오픈을, 추후 단계별로 일
어,중국어 등 5개국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소매상에이어 동남아, 일본, 중국등지에서도 소매상
을 연결, 국제적인 네트워크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패션은 향후 디자인, 프로모션등 파트너들의
구성과 운영이 정상궤도에 오른 시점에는 미국의 GAP
나 유럽지역의 넥스트, 자라 등과 같은 연합브랜드의
런칭도 추진중에있다. 현재 브랜드 런칭과 관련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