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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대표 이재관)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서울 공덕
동 본사 사옥과 경산공장 용지등 소유 부동산 매각에
나선다.
새한은 지난 3일 채무비율을 200% 이하로 낮추고 흑자
경영기조를 달성하기 위해 이같은 재무구조 개선안을
마련하고 매각작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한은 현재 3%가 넘는 채무 비율을 채권단과 협의
275% 이하로 낮추기로 하고 부동산매각이 순조로이 이
뤄질 경우 채무비율이 200%이하로 획기적인 개선이 이
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새한이 매각하는 부동산은 서울 공덕동 본사 사옥, 역
삼동 사옥을 비롯 경산, 충주, 기흥등에 보유하고 있는
공장 용지등 총 7000억원 규모다.
현재 대규모 유통단지 개발을 추진 중인 경산시 중산동
공장 용지 24만 3000여평은 감정가가 2800억원으로 알
려지고 있다.
새한은 본사 사옥 및 주요 부동산 감정 평가가 마무리
되면 본격적인 매각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지승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