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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장 업계가 혼수시즌과 백화점 세일기간을 이용한 매출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집계한 침장업계 4월 한 달간 매출은 상위권을 중심으로 신장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관련업계 및 유통가에 따르면 침구브랜드의 전략적인 차별화전략과 백화점의 적극적인 판촉전략이 맞물려 ‘박홍근 홈패션’과 ‘파코라반’,‘레노마’가 지난해 전년 대비 상당한 소비자 호응을 얻어 급속한 매출 상승 곡선을 그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 따르면 ‘박홍근 홈패션’은 롯데 백화점 본점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25%가 신장한 1억9천 만원을, 잠실점에서는 90%가 성장해 한 달간 총 매출 2억 1천 만원을 올렸다.
본점의 2위로는‘레노마’가 32% 신장해 1억 7천 만원을 올렸고, 잠실점에서는 1억3천만원을 올려 3위의 실적을 보였다.
또 ‘파코라반’이 두드러지게 선전을 해, 매출 1억 5천 여 만원을 기록 롯데 본점에서는 3위를 잠실점에서는 1억 3천3백만원을 올려 ‘레노마’를 누르고 2위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전국적인 매출 침체현상을 보인 세일기간이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세일기간 동안 서울권 매출은 소폭 늘어한 것으로 집계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러한 전체적인 구매의욕 감소에도 불구 전년 대비 무역점은 120%가 신장했으며 정상매출은 87%가 올랐다고 밝혔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