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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상사(대표 이병황)가 입체양말, 인타샤조직, 파일, 무지 등을 동시에 짤 수 있는 양말기계로 본격 판매활동에 돌입했다. 이태리 산자꼬모사에서 개발 B·H상사를 통해 국내 판매가 진행중인‘판타지아’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입체양말을 한기계에서 생산 할 수 있어 업체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자동봉조 장치를 부착 봉조를 위해 따로 생산공장에 하청을 줘야 하는 업체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견고한 부품사용으로 기계수명을 향상시켰으며 모든 매뉴얼이 한글로 되어있어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게 제작됐다.
‘환타지아’는 자체 소프트웨어 시설을 갖추고 직접 패턴 디자인이 가능하며 국내 기계와 같은 을종식이어서 싱커카바, 내부야마를 손볼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가격은 현재 국내에서 생산중인 기계보다 2배정도 비싸지만 최근 양말생산도 다품종 소롯트, 고부가가치 쪽으로 변화되고 있어 국내업체들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처음 출시된‘판타지아’는 현재 국내에서 40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현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