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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 속도에 관계없이 정확한 장력이 유지되는 데다 작
업중 텐션의 최대 편차 및 평균 편차가 자동으로 모니
터 되는 게 특징이다.
기존의 제품이 각각 사장이나 장력을 제어할 수 있었다
면 네오 텐서는 사장과 장력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
다는 게 장치를 개발한 남강엔지니어링(대표 조정진)
남궁기 개발팀장의 설명이다.
남강엔지니어링측은 “디지털 네오 텐서는 실로 인한
마찰발생이 거의 없고 매 10/1000sec 마다 장력을 자동
으로 제어, 일정수준의 장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
혔다.
또, 오일레스 메타릭 베어링을 채택, 장치의 수명을 10
년이상 보장한 것과 스핀들 표면을 다이아몬드 라이크
코팅처리로 실의 파손을 최소화 시켰다는 것.
이 회사는 이 장치로 ISO-9001과 EM, NT마크를 신청
중이며, 발명특허도 3개부문에 출원해놨다.
장치의 추당 가격은 9만원대. 4월까지 1천추의 예약 물
량을 소화하고 시가동을 거쳐 5월부터 양산체제에 들어
간다는 소식이다.
남강은 이 장치에 대해 연세대 SRC와 영남대 RRC에
의뢰, 공식적인 실험 및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