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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스포츠가 최근 개최한 패션쇼서 ‘아레나 휘트니
스’라인을 전격 공개하며 휘트니스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아레나’는 기능과 패션이 조화된 수영복으로 시장점
유율 부동의 1위를 지키고있는 브랜드. 비교적 같은 컨
셉과 소재를 이용할 수 있는 휘트니스의 확대로 양 시
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동인스포츠(대표 김재우)는 4월 26일 듀폰 라이크라 후
원으로 열린 “아레나 파워풀 드라마”에서 수영복과
함께 휘트니스라인 일부를 선보였다. ‘아레나 휘트니
스’라인은 블랙과 그레이계열의 무채색을 주종으로
티, 탑, 레깅스, 팬츠, 자켓 등 다양하게 제시됐다.
동인스포츠측은 ‘아레나 휘트니스’가 유럽 ‘아레
나’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소재의 차별화를 통해 기능
성, 실용성을 갖춘 감성 브랜드라고 밝혔다.
주타겟은 20-30대 여성이며 코튼스판과 써플렉스, 탁텔
등 기능성 소재가 주종을 이루었다. ‘써플렉스’는 나
일론의 첨단기능에 천연섬유 면의 부드러운 감촉으로
또한 ‘탁텔’은 보온성과 내후성으로 관리가 쉬운 장
점으로 휘트니스제품에 적용되기 쉬운 소재.
휘트니스는 무엇보다 소재, 착용감이 중요 구매요소. 동
인은 ‘아레나 휘트니스’웨어가 이들 소재를 활용 격
렬한 운동이나 세탁후에도 모양이 보존되는 내구성, 구
김과 오염에 강한 고급 휘트니스 브랜드라고 설명하고
있다. 상,하의 대부분 2만원대 저가에서 3-4만원대 중
가군으로 형성됐다. 상의는 23,000-87,000원 하의는
21,000-45,000원 대이다.
이날 패션쇼에는 ‘아레나’ 주력인 수영복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테크노&실버”의 주제답게 메탈릭실버와
골드, 옐로우로 강력한 이미지와 모노톤의 베이직 아이
템 등이 골고루 제시됐다.
수영복 ‘아레나’도 여성고객층을 타겟으로하나 주 타
겟은 휘트니스보다 넓은 18-30세이며 남성과 아동을
여성다음의 메인타겟으로 제시했다.
/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