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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수영복 마켓을 공략하고 있는 운지실업(대표 허
남숙)의 ‘파자마 시스터즈’가 오는 25일경 첫 매장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아트박스가 전개하는 팬시아이템 브랜드 ‘파자마 시스
터즈’는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운지실업은 3년 라이센스 계약으로 수영복을 선
보인다.
14-21세의 주니어를 타겟으로 ‘파자마 시스터즈’ 는
스트리트 캐주얼 감성을 접목, 주니어만을 위한 전문
캐릭터 수영복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그들의 체형에 맞는 패턴개발로 피팅감을 높이고, 독특
한 디자인으로 차별화하면서 탑, 팬츠, 스커트 등을 별
도 판매해 개성에 맞는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도록 한
다.
지난 11월 런칭 후, 꼼꼼한 진행 속에 성공적인 런칭이
기대되는 ‘파자마 시스터즈’는 유통라인 선정에 신중
을 기하고 있다. “파자마 시스터즈는 F/W가 없는 완
전한 비치웨어용이다.
게다가 타겟이 주니어라는 점에서 기존 수영복 유통과
는 차별화가 필요하다.” 라고 정준원 부장은 이유를
밝혔다.
따라서 유통망이 단순한 지역의 패션몰이나 토틀샵에
먼저 오픈할 예정이며, 다른 지역은 소비자 성향과 그
지역의 백화점, 패션몰, 전문점 등의 컨셉 비교 분석
후, 차례로 전개할 계획이다.
동시에 N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쇼핑 문화도 고려해
인터넷 통신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운지실업은 ‘파자마 시스터즈’ 팬시아이템 브랜드 인
지도와 1318세대의 여학생이라는 니치마켓의 이점이 바
탕이 돼 확실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을 기
대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