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하반기 텍스타일 컨버터 소폭신장
99하반기 텍스타일 컨버터 소폭신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텍스타일컨버터는 이번 4/4분기들어 전반적으로 전년동 기대비 20∼30%의 신장율을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경기회복세가 빠르게 진척되고 어패럴의 신장율도 두드러져 전체적인 성장세는 기대되지만 각 텍스타일컨버터업체들이 규모를 크게 축소한 것과 관련 큰폭의 신장세는 어렵다는게 중론이다. 실제로 대다수의 컨버터업체들은 IMF이전보다 규모를 50%수준으로 줄이고 영업인원도 대폭 축소, 내실경영 과 함께 초긴축경영을 강행해왔다. 따라서 수요는 있으되 그 수요를 발빠르게 수용하지 못 함으로써 실제 컨버터들이 거둬들이는 하반기 오더는 기대보다 적을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IMF이전부터 적정규모를 유지해온 업체들은 차 별화된 소재로 IMF기간동안 도리어 선별오더를 받을수 있는데다 실제 성장률도 크게 오를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대다수의 업체들이 IMF 1차년도에 거품경영을 거 둬냈고 그여파는 경기회복의 시점에서도 연장선상에 있 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주가상승등 대외경제보다 실물경제는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어서 활발한 영업을 재개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내수 의류경기가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돌아선 것과 관련 올하반기는 텍스타일컨버터업체들에게 거래 선을 재확보할수 있는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 될것 이라는게 공통된 시각이다. /김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