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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국가들의 바이어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 구매 상담회를 벌인다.
이들 중화권 바이어들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체류
하며 의류를 포함한 관련 섬유류 제품들을 구매할 계획
이다.
절강성의 한국 양말 직조기 수입 창구를 맡고 있는 Y
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1천만 달러 상당의
직조기를 수입했으며 앞으로도 수입량을 지속적으로 늘
릴 예정이다.
중국 바이어들은 정부의 내수 부양 정책에 따라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제품 위주로 수입 상담을 벌일 예정이
어서 의류 및 경공업 제품들의 상담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의 경우는 당초 대지진으로 인한 여파로 참가 회사
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같은 악재에도 불
구하고 15개사가 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