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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키앤타키 사업부(대표 이대영)가 커플슈(Couple
Shoe)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와키앤타키가 지난7월 기존의 커플제품에서 식상해 있
던 고객을 대상으로 커플슈즈를 새롭게 선보인 이후 명
동매장에서 1일 평균 10족이상 팔릴 정도로 커플슈 인
기가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특히 지난8월 SBS 「남희석&이휘재의 멋진만남」이라
는 코너에서 데이트 코스로 커플슈를 구입하는 장면이
방영된 이후로 와키앤타키 전 매장에서 커플슈 구입이
급증하고 있다.
와키앤타키측은 커플슈는 「커플구두」라는 아이템이
신선할 뿐 아니라 한번 구입하면 오래 신을 수 있다는
점, 가까운 사이일수록 경제적 부담은 필수라는 신세대
식의 사고방식이 인기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 매장직원은 『커플슈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오랫동안
교제하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커플들이 대부분』이
라고 밝혔다.
와키앤타키는 차후 동일 디자인과 동일소재, 차별디자
인과 동일소재로 제품을 제작, 커플 느낌을 강하게 하
는 커플슈 코너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