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슈즈 ‘시장 쟁탈전’ 극심
스포츠슈즈 ‘시장 쟁탈전’ 극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틀패션화로 패션업계의 신발 출시가 확대되면서 정통 스포츠브랜드들의 매출이 타격을 입고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이키, 아디다스, 르까프, 프로스펙 스등 대표적인 어슬레틱 스포츠브랜드들가운데 일부 브 랜드의 경우 60%이상을 차지할만큼 큰 비중을 차지했 으나 최근들어 비중이 점차 약화되고있다. 특히 조깅, 축구, 농구, 크로스트레이닝 등 정통 어슬레 틱라인보다는 패션성이 강한 캔버스(천)슈즈인기로 인 한 매출타격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대후반-20대초반의 영제너레이션의 기호가 급 변함에 따라 매출에 적잖은 영향을 받고있는 것. 과거 농구, 조깅화의 인기가 최근들어 급속히 캔버스슈 즈나 가죽을 사용해도 그 기능과 디자인을 극도로 절제 시킨 단화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큐다스존」과 같이 십여개 이상의 중저가 신발브랜드 를 판매하는 멀티슈즈전문점의 탄생과 신발에서 의류까 지 아이템을 확대하고 나선 「에어워크코리아」도 눈길 을 끌고 있다. 특히 단화의 열풍을 몰고온 「뉴발란스」, 「케이스위 스」, 「컨버스」를 전개중인 멀티스포츠브랜드샵 우들 스와 스프리스 등이 공히 60여개매장의 확보로 신발시 장의 확대에 일대 전기를 마련한 것. 루츠, 디펄스, 챔피언, 칼카니, 쌈지스포츠 등 스포츠캐 주얼도 이미 토틀화를 위해 신발류출시를 적극화하고있 는데서도 드러나고 있다. 이에비해 라피도, 액티브 등 일부 스포츠브랜드들은 패 션캐주얼슈즈라인의 품목과 물량을 확대해 영층을 끌어 들이는 전략을 펴고 있어 신발시장의 쟁탈전이 어느때 보다도 치열해지고 있다. /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