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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계(대표 김재복)가 건조기부문의 개선으로 날염
기시장 독주에 쇄기를 박았다. 그 동안 날염기 건조기
부문은 아이템에 따른 건조효율의 편차로 날염업계가
애로를 겪어온게 사실. 그러나 창원기계는 이번 건조기
개선으로 어떤 아이템이든 최상의 건조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건조기 개선의 핵심은 건조기 원단 투입구 부문에 롤가
이드를 설치, 네트이탈 및 찢어짐 현상과 원단의 중심
이탈을 방지한 것과 습한 공기를 제거하는 배기장치의
개발.휀 및 닥터구조개선도 건조효율향상에 한 몫을 했
다.
김재복사장은 『날염품질에 이어 건조품질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며 『이젠 더 이상 건조효율에 걱정할 필
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기계는 지난해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날염기 전문메이커로 국내외 수요증가에 힘입어 매년
20∼30%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