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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무역적자폭이 아시아지역 수입 감소에도 불구,
2개월째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美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농산물 수출 호조
에 힘입어 무역적자폭이 크게 감소하는 등 수출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가운데 미국 경제는
올들어 28년만에 최저 실업률을 기록하는 등 91년 이후
지속적인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가속화하고 있는 동종 업종간 합병 및 인력
구조 조정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와 이자율 하락을 통한
경기 부양 및 소비 심리 위축 등을 통해 적절한 경기
진작과 교역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
다.
이같은 내용은 미국의 연간 對아시아 지역 무역 적자폭
이 1,102억 달러에서 올해 1,670억 달러로 대폭 늘어난
시점에서 나와 주목된다.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