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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중소섬유업체 기술경진대회 참가업체중 우수협력
업체 부문에서 코오롱상사의 추천을 받은 메타텍(대표
이해욱)이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메타텍의 대표 이해욱사장은 『뜻밖의 수상에 감사할
뿐이다』라고 수상소감을 간략히 밝히고 『특수소재연
구와 개발로 실용성을 추구하는 기술력증진에 더욱 매
진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메타텍은 특수금속소재 국산실용화와 틈새시장공략이라
는 두가지 목표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다품종 소량생산이 어려운 대기업과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업체의 틈세를 공략, 신제품 연구개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메타텍은 94년 브레지어용 형상기억합금 와이어개발로
「보형성이 개선된 브레지어」의 실용실안을 출원한데
이어 초음파컷팅 훅아이의 국산화등 섬유부자재 및 산
업용품 개발에 기여한 공이 크다.
이 회사는 최고급 메모리와이어와 기존 스틸와이어의
착용과 세탁시 발생하는 형태변형의 단점을 보완한 하
이플렉스와이어, 이온브레지어에 사용되는 비자성와이
어등 특수소재 와이어부문 실용화의 역사를 장식했다.
日보다 2년 늦은 89년 개발된 메타텍의 형상기억합금와
이어는 현재 국내제품의 90%가 상용하고 있을 만큼 대
중화된 제품력을 인정받아 왔고, 후염이 가능해 재고관
리와 결례도가 향상된 브레지어용 초음파컷팅 훅아이
국산화등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을 내수화하는데
주력해 왔다.
의류부자재개발외에 금속전자분야에서도 세계적인 품질
을 자랑하는데 상용되고 있는 형상기억합금 안경테등도
메타텍의 주력품이다.
이와함께 메타텍은 95년 부설 금속·전자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6개의 특허를 출원, 의류부자재사업과 전자사
업분야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해욱사장은 고려대학교 금속공학과 졸업후 린나이코
리아 중앙연구소 연구원 출신으로 기술의 실용화를 주
창해온 은사의 뜻에 따라 지난 88년 대삼소재특수산업
을 설립했고 94년 9월 메타텍으로 상호를 변경,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