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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대표 김창수)가 스포츠관련 3개 브랜드의 성공적
영업성과를 과시하고 있다.
골프웨어 「레노마스포츠클럽」, 스포츠캐주얼 「ML
B」와 여성스포티브캐주얼 「엘르스포츠」를 전개하는
F&F는 최근 베네통사와의 분리와 함께 삼성출판사에
편입된 이후 이들 3개브랜드에 집중전략을 펼쳐 성공을
거뒀다.
「레노마스포츠클럽」은 30여개에 달하는 유통망으로
전개3년차인 올해 230억원이상의 매출을 예상, 전년대
비 15%이상의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레노마스포츠클럽」은 특히 30대중후반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며 여성골프웨어의 시장확대를 가져오기도 했
다는 평가를 얻었다.
정통스포츠캐주얼 「MLB」도 30개의 다양한 브랜드로
시작, 지난 S/S에만 80%이상의 완판을 기록했다.
「MLB」는 이어 올해 35개매장에서 170여억원의 매출
을 예상할만큼 무서운 신장을 보였다.
이같은 성공은 「엘르스포츠」에도 이어져 점포당 월평
군 5천만-1억5천만원의 매출고를 기록하고 있다.
F&F는 이같은 성장신화가 단순한 제품판매가 아닌 문
화상품으로 전 브랜드의 인지도를 유지해나간 전략이
바탕이라고 자체 분석.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적기공급, 상품차별화및 신속한
상품 순환을 지속시킨다는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