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믹스, 상승무드 지속
매드믹스, 상승무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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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믹스가 마켓의 맥을 잡았다. 롯데퇴출의 굴욕 이후, 조직의 재정비와 함께 부실매장 을 과감하게 정리한 이래 현대에 오픈한 매장들이 잠 재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현재 매드믹스는 지난달(11월) 에는 매출목표 7억2천5 백을 훨씬 뛰어넘은 9억 3천을 기록하면서 현재 정상판 매율 65%의 소진율을 보이고 있는 등, 조직내에 상승 무드가 지속되고 있다. 디자이너 박은경씨만의 스타일에 색상과 소재에 트랜드 를 접목시킨 상품 캐릭터에 기업의 마케팅 파워가 한데 어울러져 이뤄낸 작품으로 여기에는 영업부장 김준환씨 의 영업력이 한몫. 샵마스터들이 발신하는 소비동향을 재빨리 캐치, 기획 에 정확히 반영하고, 거기에 맞는 레이아웃을 선정하는 데, 손발과 호흡이 착착 맞고 있다는 것. 한편, 디자이너 박은경씨는 지난 11월 27일 텐셀을 소 재로 한 패션쇼에서 원형과 사각이라는 기본형에 디테 일을 추가하는 매드믹스의 새로운 로맨티시즘을 발표하 기도. 텐셀이라는 소재를 나름대로 해석한 디자이너의 철학과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이중 작퓸중 10개의 모델을 선 정, 내년 춘하 신상품출하시 캐릭터 상품화로 시장에 내놓을 생각이다. 내부적으로는 실속이 있고, 외부적으로는 디자이너의 깊이와 사고를 더해가고 있는 매드믹스의 향방에 주목 이 모아지고 있다.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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