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가 남북회담 개최 1개월을 맞는 시점에서 ‘북한 경제와 투자환경’ 책자를 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북한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투자환경 관련정보의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 는 현실을 감안, 기존에 발표된 대북경협 관련연구기관, 단체의 자료를 더욱 알기 쉽게 정리 해 발간한 이 책자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무료 배포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4×6배판 크기, 413쪽 분량으로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등을 알기쉽게 정리하는 한편, 기계 산업, 외국인투자제도 자유·경제·무역지대등의 현황 및 북한진출 체험사례를 정리한 사례 모음, 출장(여행)정보등 관련정보를 총망라했다. 또한 북한의 기계산업 관련 무역상사(회사)명단을 부록으로 내놓아 기계관련 업체들의 대북 투자 진출을 위한 지침서로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진흥회는 경협사업 추진 희망품목, 사업유형등 기계산업 분야 남북경협사업 관련 설문 지를 첨부해 향후 기업의 대북경협에 따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