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직물, 對아르헨 수출 ‘첩첩산중’
PET직물, 對아르헨 수출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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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직물 對아르헨티나 수출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 및 대만산 PET직물에 대해 예비 덤핑판정을 결정하면서 양국 정부가 절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가 또다시 대만산과 한국산 PET직물에 대해 최종 덤핑판정을 결정하면서 관련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이번 결정은 향후 3년간 kg당 기준 최저가격인 9.5달러 이하인 경우 그 차액 에 대한 덤핑세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국내에서 아르헨티나로 수출되는 PET직물의 경우 146.07%의 덤핑세율을 적용 받 게 된다. 또한 덤핑관세가 부과되는 것 이외에 작년부터 적용되고 있는 합성직물에 대한 연 4천5백톤의 쿼터적용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와 관련 업계는 통관문제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덤핑판정까지 받게되 자 위축된 수출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협상태도가 부족하 다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편 작년 11월부터 아르헨티나 정부가 적용하고 있는 세이프가드 조치와 관련 WTO는 섬 유협정을 위반하는 조치라며 철회를 권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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