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컬러로 '자연의 맛' 제안
“Color for Human”
지구촌은 이미 세계화·개방화와 함께 인터넷 광속혁명으로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인터넷·디지털등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물결의 주도 세력은 모두 ‘지식’이라는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LG화학은 인류가 직면한 건강, 환경, 식량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의 주역으로서 사력을
다하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함으로써 인간의 꿈을 실현하는 기
업으로 발돋움하려 한다.
새 천년 인간의 꿈을 실현하는 미래 기업 LG화학(대표 성재갑)은 지난 78년 LG화학내 염
료사업부 발족을 시작으로 온산에 염료 제1, 2, 3공장을 차례로 준공했으며 지난 95년 중국
에 WUXI LG 화학 설립과 97년 중국 천진정밀화공을 준공하며 사업 영역을 꾸준히 늘려왔
다.
또한 품질보증관련 ISO 9002 획득과 환경관련 ISO 14001 획득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품질 우수 기업으로 업계에서 널리 인정을 받아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산성, 반응성 염료를 출시해 분산 염료 뿐만 아니라 염료 사업에 전
반적인 틀을 갖추고 종합염료업체로 급부상하며 본격적인 염료 사업에 착수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총 8만 8천평의 대지 위에 합성 반응기(Reactor) 57기, 분쇄기 14sets,
건조기 5sets등의 공장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만톤 가량의 염료를 생산하고 있다.
공장별 생산 아이템은 제1공장 분산염료, 산성염료, 제2·3공장에서 분산염료를 생산하고 있
으며 지난해 연구실 및 산성염료 생산라인등에 8억원을 투자했고 올해는 13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고급 분산염료 생산 뿐만 아니라 산성, 반응성 염료 출시로 과거 LG화학내 염료 비중이 적
었던 점을 감안 염료분야에 대한 관심이 그룹내에서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LG화학은 80년대 후반기부터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매년 끊임없는 신제품을 출시해
21세기를 대비, 경쟁력 있는 고급염료 메이커로서 자리잡기 위해 집중적인 연구와 투자를
하고 있다.
환경친화염료 LUMACEL H-EF시리즈, 루마크론 S-HW시리즈, 루마크론 E-RD등 특히 분
산 염료 개발에 중점을 두었으며 국내 기반 조성 및 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 이미 개발 완료해 출시 예정인 스판덱스 교직물용 LUMACRON BLACK SE-WF 150
염료는 기존 블랙 염료에 비해 세탁 견뢰도가 개선된 액상 신제품으로 특히 스판 함유 폴리
소재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과거 저온 액상 블랙 염료는 고세탁 견뢰도에 단점을 지녔으나 이번 신제품 개발로 내수 및
해외시장에서 품질 차별화롤 통해 M/S확대와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블랙 제품의 세탁견뢰도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서 Microfiber 및 해도 사용으로 개발
이 요구돼 견뢰도가 개선된 NEW Blue, Violet를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LG의 또 다른 신제품 LUMACRON Br. BLUE S-R염료는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에 성공
한 제품으로 분산염료 중 가장 밝은 색상이며 밝은 블루 칼라 발현 및 칼라 매칭용으로 많
이 사용된다.
이 염료는 특수 Grade에 사용하는 염료이며 세계 시장의 Nich Market을 겨냥한 고가품이
다.
또한 승화견뢰도와 세탁견뢰도가 매우 우수해 침염은 물론 연속 염색의 적용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LG화학은 향후 유기 합성 기술(E-business)을 기반으로 Application 기술혁신을 통해
전통적인 일반 염료 제조에서 하이테크에 이르는 광범위한 사업 영역을 설정하고 세계적 컬
러 리딩 컴퍼니로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LG화학 염료사업부는 다양한 컬러와 기능을 제공해 아름다운 멋과 자연의 맛을 창조하는
장래 기업상을 새로이 제시하며 섬유용(분산, 반응성, 고급 산성염료) 생산을 확대하고 산업
용(유기안료, Sovent 염료)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염료, 제조 기술을 접목해 기능성(텍스타일 잉크젯 프린팅, D2D2형 컬러 리본, CD-R
absorber) 사업과 서포터스(염색 조제, 섬유 난연제, UV 안정조제)분야를 총괄, 5년 후 총
매출액 1,500억원, 경상이익 150억원(10%), EVA율 7.5%등의 성과 지표를 밝혔다.
이외 LG화학은 염료업계에서는 최초로 올 12월에 B2B를 준비 계획하고 있으며 고견뢰도
제품, 환경 친화적 제품 생산에 더욱 매진해 세계 최고의 염료 메이커 진입을 시도하고 있
다.
LG화학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고품질, 고기능의 산성, 반응성 염료 생산 및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며 거래처별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고품질 염료메이커로 거듭 태
어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외산 염료업체들과의 경쟁으로 인한 수입 대체 효과와 더불어 국내 수요업체들에
게 좋은 품질, 확실한 서비스를 실시해 더욱 수요자에게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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