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섬유 소재업계의 기업과 기업간의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전문 B2B전자상 거래업체의
등장과 기업들의 개별적인 거래처와 수·발주 업무에 인터넷 이용의 시스템이 강화되고 있
어, 국내외 정보화 전략이 신국면을 맞이 하고 있다.
패션 소재 업계의 IT(정보 기술) 활용의 방향에 있어 가장 특징적인 것은 SCM을 중심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제 인터넷 기술은 국내를 포함하여 해외의 정보 유통에
있어 필수적인 조건. 사입 판매에 있어 현재는 개별적인 EDI(전자 데이터교환)을 채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앞으로는 웹 사이트의 이용도 크게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
부자재나 패션소재의 경우는 품종이 많고 컬러와 감성의 표현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그러나 앞으로는 거래처 사입처 메이커와 연계되어 SCM시스템 확립으로 대응해 가는 것이
관건으로, 사입 판매 업무에 웹을 활용하는 자세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더
군다나 1백 50여개 소재협회 회원들은 FAKOS.COM의 B2B사업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이고
전자상거래에 관심을 보이는등, 일찍부터 글로벌 비즈니스에 착수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
고 있다.
그러나 개별적인 EDI거래를 웹 이용 (패스 워드 정보관리)로 바꾸는 것을 해결해야 할 과
제는 적지 않다.
어패럴 메이커가 사내의 정보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기본 단위는 제품. 거기에 비해 부자재
도매상은 한벌당 20~30종류의 파트로 관리된다. 당연히 파트마다 컬러, 사이즈는 많고, 데
이터 량은 팽대하게 되므로, 웹 이용의 구체화에는 이런 새로운 소프트 개발이 추구되어
진다.
따라서 IT 관련의 업계 내외의 동향을 파악하고 싶어하는 업체들이 증가에 발맞추어 중기
적인 시점에서 될 수 있는 한 빨리 웹 이용의 범위를 확대 시켜 나가는 것이 B2B업체의 관
건으로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는 IT활용은 이제 사회 전체의 움직임으로 확대의 스피드가 빠르다는것이 배경으로
작용되고 있다.
빨리 채용하지 않으면 거래 코스트면에서의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는 업계의 공통된 견혜로
어패럴 상사가 진행하는 SCM구상하에 서플라이어가 일체화된 팀 창출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부 업계에서의 현재 해외 생산에 따른 저가격 상품의 개발 경쟁에서 밀릴 것으로 전망도
있지만 실제는 좀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르마다 국제 표준 가격을 베이스로 한 확실한 품질과 디자인 제안을 경쟁하는 국면, 즉,
‘플러스 알파’의 경쟁이 시작됐다고 하는 판단이 기본으로 있기 때문.
따라서 향후 플러스 알파의 세계에서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는 조건으로 해외 생산의 장점과
2주간단위의 퀵딜리버리의 대응이 가능한 국내 생산의 장점을 매치시킨 SCM형의 구조 만
들기가 급선무라고 하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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