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중 국내 섬유업계는 KOTRA가 주관한 총 43회의 해외 박람회에 참가, 1억432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섬유·패션 부문에서 66개사가 참가, 3,921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고 피혁·신발 부
문에서는 54개사가 6,51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상반기중 KOTRA가 주관한 해외박람회는 섬유를 포함해 840개사가 참가, 20억 달러의 수
출상담실적을 올렸으며 특히 미국 지역 박람회에 참가한 211개사는 업체당 평균 520만 달러
의 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돼 미국의 경기 호황을 여실히 반영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지원을 받아 16개 해외 박람회에 212개사가 참가한 지방 중소기업은 3
억5천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이들 지방 중소기업들은 아시아 및 미국 지역 박
람회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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