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패션 밸리 동대문시장 패션 션제품이 일본에 전격 전출한다. 이번에 일본에 상
륙하는 동대문 패션은 퀵딜리버리와 트랜드성, 그리고 리즈너블한 가격대를 메리트로 한 국
내 최대 패션 밸리의 진수만을 선보이게 된다.
일본의 마켓 프로덕션(MP, 본사: 도쿄)이 동대문 시장의 패션 제조소매업을 모아 시부야에
설립하게되는 ‘동대문 시장’이 바로 주인공.
시부야의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패션의 거리에 세워질 이 새로운 패션 빌딩의 면적
은 약 6백 60평방미터.
동대문 시장에 점포를 갖고 있는 50개점(기업)이상이 이 곳에 진출하게 되며, 이름도 한국어
그대로 ‘동대문 시장’. 개점일은 9월30일을 예정하고 있다.
MP가 전개하는 ‘동대문 시장’은 영 시장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트랜드 상품을 저렴
하게 제공함과 동시에 일반 소매뿐만이 아니라, 패션 관련의 바이어에게도 도매를 가능케하
여, 서울의 동대문시장 체제를 그대로 이어간다.
향후 도쿄를 중심으로, 요코하마, 신주쿠, 아사쿠사 등에도 다점포화를 예정하고 있으며, 매
장면적에 있어서는 서울에서의 참가 매장수를 서서히 늘려나갈 복안이다.
MP는 여성복 전문점 ‘이에포’가 공동 출자하여 7월에 설립했으며, 자본금은 천만엔.
일본법인과 병행해서 서울에서도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수출업무등을 겸하게 된다.
‘동대문 시장’은 서울의 동대문 시장의 숍이 갖고 있는 특징을 그대로 살린다.
특히 가장 빠른 상품제조시스템을 구사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트랜드 상품을 일주일 사이클
로 매장에 내게 된다.
동대문 시장의 10대 20대들이 선호하는 각 트랜드 상품을 숍마다 특징을 살려 상품화 한다
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 사입이 목적은 소매점에 대해서는 저가격으로 제공하며, 특별한 오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수수료는 매상의 18%에 중앙 계산대 사용료 2%, 매상관리비 6%. 부스당 최초 회원 입회비
20만엔이 든다. 매장구성은 1숍당 5~6평방미터 전후로 50개샵 이상을 예정하고 있다.
판매체제는 각 숍마다 서울에서 온 스텝과 일본현지 직원들이 가세하게 되고, MP는 그들의
숍을 총 지배인 이하 수명의 스텝으로 통괄한다. 중앙 계산대 시스템으로 MP가 각 숍의 매
상고를 관리한다.
팔다 남은 상품에 대해서는 국내의 잔품처리 기업과 제휴해서 처분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
다.
동대문시장 1호점의 매상고 목표는 미정이지만, 서울의 동대문 시장의 숍에서도 유명한 곳
을 한데 모았으며, 지금까지 서울에서 사입을 해왔던 소매점도 일본내에서도 사입이 가능하
게 됐다.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