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장 원장 국제패션디자인연구원
신현장 원장 국제패션디자인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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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패션디자인연구원(이사장 최경자)가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교육을 실시, 선두 패션인력 양성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 사이버 교육을 준비중인 국제패션디자인연구원의 신현장 원장을 만나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최근 중요사안과 향후 국내패션업계의 발전을 위한 계획을 들어봤다. 신현장 원장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연계에 의한 상호간 정보교환과 실무교육활성 화, 철저한 실기교육과 기업체와 연계한 실무특강, 장학제도와 철저한 취업지도 등을 실시하 고 있다며, 국내외 유명 패션디자인 콘테스트를 석권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국제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은? -지난 7월부터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체에 기술지도를 진행중이다. 20여 중소 기업체에 5년 이상의 실무 경험이 있는 국제 졸업생이나 학원 강사진을 파견해 샘플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나 제작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국제패션디자인연구원의 차별화 내용은? -지난 80년 설립 이후, 20년에 이르는 역사가 가장 큰 강점이다. 졸업생들 대부분이 현장에 서 활동 중이고 이러한 분위기가 국제만의 강점이다. 이번 여름 방학 특강에도 현직 유명 디자이너 이상봉, 박윤수, 이영선 등 국제 졸업생들의 특강을 마련, 실무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교육내용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패션디자이너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감각”이라 생각한다. 봉재나 패턴과 같 은 부분도 중요하지만 이것은 디자인을 위한 수단이나 방법으로써 2차적인 부분이다. 우리 는 패션, 트랜드를 읽을 수 있는 교육, 분위기, 환경을 마련해주고 다양한 실습 바탕으로 하 는 감각적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향후 계획은? -과거 KDC(Korea Designer Club)와 같은 모임을 조직화하는 등 자체 동창회의 재정비 작 업을 통해 취업부분을 비롯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노릴 예정이다. 7월 리뉴얼한 홈페이지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강, 동창회와도 연계하고 지방 학생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교육도 조만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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