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분야 시스템 통합(SI) 업체인 (주)씨엔아이티(대표 배대식)가 섬유전문 B2B(기업간 전
자상거래)사업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다음달 18일 ‘unitextile.com’사이트를 오픈하고 회
원사를 모집, 원단을 중심으로 기업간 섬유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기존의 섬유 B2B사이트들이 품목을 단순 나열하고 있어 고객들이 상품을 쉽게 찾
을 수 없다며 새로운 개념의 지능검색시스템을 채택, 고객들이 상품을 쉽게 찾아 주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회원사들을 위해 기존의 시스템통합(SI)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ERP(전사적자원관리), 그룹웨어, SCM(고급망관리), CRM(고객관계관리) 등의 임
대사업(ASP)도 병행하기로 했다. 지난 97년 갑을에서 분사한 이 회사는 그동안 방림 새한
세창등 국내 10여개 섬유업체의 전산시스템통합 업무를 맡아왔다.
배대식 사장은 “섬유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e 비즈니스 솔루션의 임대사업과 B2B 사
업을 연계시켜 회원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노퓨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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