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대표 백영배)의 ‘메이폴’이 올가을 유통망재정비를 통한 효율극대화에 나섰다.
특히 백화점 및 전문점을 적극 공략, 대리점과 차별화된 상품 라인을 전개한다.
최근 자연친화적이고 친숙한 이미지의 새로운 BI를 선보인 ‘메이폴’은 유통망 정비작업
에 돌입, 22일 현대 울산현대점, 9월 부산현대점 오픈 등 백화점, 전문점을 중심으로 110여
개 유통망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 가을 판매율 등을 고려해 C급 매장들을 지속적으로 정리, 점당 효율이 높은 A, B급 매
장 위주로 운영한다는 것.
‘메이폴’은 이같은 유통망의 정비와 함께 올 가을부터 백화점과 가두점 입고 상품 차별화
를 전략화한다. 백화점 입고 상품은 가두점과 라벨을 달리하여 하이 퀄리티, 10-15%가량 고
가의 트랜디한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메이폴’은 백화점이 가두점보다 신상품에 대한 반응이 20일에서 1달 가량 빠른 점을 노
려 이러한 전략을 채택, 신속한 리오더의 장점을 살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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